불균형한 영양이 질병을 불러온다

2020. 4. 13. 14:32영양,건강

앞서 우리는 우리 몸의 영양과 질병, 현대의학의 한계, 대체 치료가 추구하는 여양의 균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적절한 영양의 균형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적절한 영양 섭취는 왜 중요한지 그 이유를 보다 직접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자. '생명의 사슬' 이론을 창안한 로저 윌리엄스 박사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가려면 일상적인 식사를 통해 8가지 필수 아미노산, 16가지 필수 미네랄, 20가지 비타임 등 모두 44가지의 필수 영양소를 공급받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만일 불균형한 식사로 말미암아 이들 가운데서 단 한 가지만이라도 필요 수준 이하로 떨어져도 생명의 사슬이 망가지고 마침애 질병에 걸리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이 44가지 영양소들은 마치 진주 목걸이와 같아서 그중에 한알만 빠져도 산산이 흩어져 버리고 마는 것이다. 즉 영양요법은 이런 측면을 고려해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들을 빠지지 않고 골고루 섭취해서 인체의 방어 시스템을 튼튼하게 쌓고 자연치유력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영양의 사슬이 파괴되면 우리 몸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최근 들어 우리는 다이어트, 인스턴트식품,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흡연 등으로 우리 몸의 영양 불균형을 재촉하고 있다. 풍요로운 음식문화 속에서 정작 영양 불균형병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암 연구 권위자인 윌리엄 리진 스키 박사는 " 대부분의 암은 30~40년 전에 먹은 음식이 원인"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렇게 음식으로 인한 영양 균형이 무너질 때 가장 먼저 벌어지는 일은 면역기능의 저하, 나아가 소화효소의 과다와 결핍으로 인해 세포가 질병을 일으키게 되고 이것이 곧 질병으로 이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혈압과 동맥의 문제라고 여겨지는 협심증을 보자. 협심증은 심장에 영양소를 보급하는 관상동맥에 지방 찌꺼기가 쌓여서 생기는 병이다. 다시 말해 그 원인은 단순히 혈압이나 동맥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양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생기는 질병이다. 이때 현대의학에서는 수술이나 약물 요법을 실시하지만 영양요법은 신진대사의 흐름이 약해졌다는 점에 주목하고 그 원인이 되는 음식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대처한다. 또한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를 재생시켜 지방의 과도한 축적을 막는 음식물과 영양소를 활용하는 것이다. 영양요법은 신진대사의 흐름이 약해졌다는 점에서 주목하고 그 원인이 되는 음식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대처한다. 또한 육류의 섭취를 줄이는 반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세포를 재생시켜 지방의 과도한 축적을 막는 음식물과 영양소를 활용하는 것이다. 

 

영양요법은 식사로 부터 시작된다.

 

영양요법은 영양 처방 또는 식사요법이라고도 하며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고 몸에 이로운 음식을 선별하는 이 요법은 질병을 이겨낼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처하는 감정적&정신적 요인까지 개선한다. 영양요법은 가장 먼저 환자의 증상과 식생활에서 주로 섭취하는 영양소와의 관계를 파악하는 데부터 출발한다. 여러 조사를 통해 환자에게 어떤 영양소가 과다하거나 부족한지를 살펴 그 과다와 부족분을 균형 있게 조율해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스턴트식품의 남용과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으로 부족해진 영양소를 보충하는 셈인데, 담배를 많이 피우는 경우에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베타카로틴을 일반인보다 많이 섭취하도록 하며, 술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비타민 B1와 마그네슘을 더 많이 섭취하게 한다. 또한 임산부의 경우에는 태아 발육을 위해 폴산을, 갱년기 여성은 골다공증을 방지하기 위해 칼슘과 비타님 D를 많이 섭취하도록 한다. 특히 영양요법은 우리가 어떤 식단을 먹고 있는지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그것의 소화 흡수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를 살핀다. 또한 정백된 설탕과 빵, 가공식품, 감미료 등을 절대적으로 경계하며, 현대인에게 부족한 미량 영양소인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의 섭취를 권장한다. 다시 말해 고기보다는 신선한 야채나 과일을 많이 먹고, 백미보다는 현미를 먹는 식으로 일상적 식단을 조절하는 것이다. 언뜻 보면 간단한 변화 같지만, 이런 식단의 차이는 우리의 생명과도 관계가 있다. 우리 몸의 일부를 구성하고 면역력과 관계하는 만큼 장수와 질병과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내생각 : 담배를 피는 남편과 담낭제거한 나는 같은 비타민을 먹어도 일반인 보다 많은 비타민의 양이 필요하다고 한다. 우리의 증상과 평소 식습관을 파악하여 더 필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공부 해야겠다.